귤
귤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제철을 맞는 과일입니다. 상큼한 맛에 풍부한 영양으로 가을철 건강을 지키기에 중요합니다. 귤에는 비타민C가 특히 풍부해서 환절기에 면역력 강화와 감기를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서 세포 손상은 막아주고 피부는 건강하게 유지해 줍니다. 또한 피로 회복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귤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액순환 개선 및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귤은 수분 함량이 높습니다. 체내 수분 보충에도 도움 되고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 예방은 물론 장 내 환경 개선에 아주 좋습니다. 칼륨 성분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줍니다. 고혈압 예방에 유익하며 저칼로리 식품이라서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껍질에 포함된 헤스페리딘 성분, 이것은 알레르기 완화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버릴 게 없기 때문에 껍질째 활용하는 차나 말린 귤피를 이용한 차로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귤은 간식으로 바로 먹어도 좋고, 샐러드나 주스 그리고 디저트로 활용하기도 용이합니다. 다만 너무 과도한 섭취의 경우 속 쓰림이나 혈당 급상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고 너무 과하게 섭취하기보다 하루 2~3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9월 제철 귤은 신선하고 당도가 높아 맛과 영양이 뛰어납니다. 환절기 면역력과 활력을 보충하는 과일로 제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하
대하는 9월이 되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해산물로 꼽히는 가을철 대표 보양식입니다. 단백질은 풍부하지만 지방 함량은 낮아서 체중 조절에 도움 됩니다. 그리고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어 근육 및 세포 회복에 유익합니다. 특히 아르기닌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게 혈액순환 개선과 피로 회복을 도와주기 때문에 가을철 체력 보충에 적합합니다. 대하에는 칼슘, 인,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뼈와 치아 건강을 지켜주어 성장기 어린이나 골다공증의 위험이 있는 중장년층에게 적격입니다. 또한 키토산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체내 지방 흡수 억제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어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대하는 타우린 함량도 높아 간 기능 개선과 피로 해소에 탁월합니다. 그러다 보니 음주가 잦은 사람들의 간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9월의 대하는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단맛이 강해져 맛이 뛰어납니다. 구이, 찜, 탕, 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퓨린 함량이 높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통풍 환자나 요산 수치가 높은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적절하게 섭취해 주면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라서 건강과 맛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해산물입니다. 9월 대하는 특히 신선하고 영양가가 높습니다. 가을철 활력을 되찾고 면역력을 높이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고구마
달콤한 맛과 영양 가득 성분으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고구마는 9월부터 제철을 맞게 되는 가을 대표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고구마는 복합 탄수화물 식품입니다. 혈당을 천천히 올려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 운동을 활발하게 돕고 변비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A 전구체인 베타카로틴도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눈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데도 좋습니다. 고구마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은 물론 부종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안토시아닌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 주고 혈관 건강을 지켜줍니다. 특히 자색 고구마에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습니다. 항암 효과와 면역력 강화에 자색 고구마가 더욱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구마는 구워 먹거나 찜기에 찌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그리고 샐러드, 수프, 스무디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는 아주 다양한 매력의 식품입니다. GI 지수가 낮아 혈당 관리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소화에 부담되거나 가스가 계속 찰 수 있으므로 하루 한두 개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껍질에는 폴리페놀과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좋습니다. 9월에 수확한 신선한 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영양이 풍부합니다. 체력 회복과 건강 관리에 최적인 제철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